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김하성 4타수 무안타 3삼진 부진 팀은 8 : 6 역전패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가 어제 끝내기 홈런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고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타율은 17타수 5안타로 2할 9푼 4리로 떨어졌다.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은 다르빗슈, 애리조나의 선발은 갈렌입니다

 

샌디에이고는 5회까지 크루즈와 보가츠의 홈런등 순조롭게 점수를 쌓아가서 5 : 1이라는 점수차를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순조로워 보였는데 6회부터 꼬이기 시작해요

6회초 주자1,2루 투아웃 상황에서 애리조나 페도모 선수가 친 타구가 우익수 방향으로 날라갔는데 다이빙캐치때 글러브에 들어갔다가 포구가 안되어 실책이 되어 2점을 헌납했습니다.

1번타자 로하스까지 안타를 만들어서 1점추가 5 : 4가 순식간에 만들어지네요

외야의 수비가 잡아냈더라면 아니면 욕심을 안부리고 원바운드로 잡았더라면 최소한의 점수차가 될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8회초 애리조나공격 원아웃 주자3루 상황에서 이번에도 페도모 선수가 3루주자를 들여보내기 위해 1루쪽으로 번트를 했는데 너무 강하게 맞아서 홈에서 아웃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1루수가 급한마음에 공을 잡다가 실수를 해서 놓칩니다

홈송구는 늦었고 1루도 늦었습니다. 아웃카운트도 못줄이고 1점 헌납해서 동점상황

페도모 선수는 주력도 좋아서 2루 베이스까지 훔칩니다

애리조나 에레라가 친 타구는 2루와 중견수 중간에 떨어지는 기가막힌 타구가 나와 도루로 2루에 있던 페도모는 여유있게 홈인 역전에 성공합니다 이후 3번타자 구리엘의 희생플라이로 한점득점 

4번타자 워커타석에 주자 1,3루 투아웃 상황 더블도루를 시도 홈에서 세이프가 되는 상황도 벌어지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보통은 이런 상황에서는 안던지는데 잡을 자신이 있었나봅니다. 하지만 1점 헌납!!

 

애리조나는 6회와 8회의 타선의 힘과 샌디에이고의 수비실책에 힘으로 무려 7점을 득점했네요.

9회 샌디에이고 그리샴선수의 홈런이 있었지만 

오도어와, 김하성, 크루즈선수의 삼진아웃 으로 더이상의 점수는 없었습니다. 

이로써 애리조나와의 2연전은 1승 1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공동 2위로 하루만에 떨어졌습니다,

샌디에이고의 다음일정은 4월 7일 08 : 20에 애틀랜타와 경기가 있습니다

김하성이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는 멋진 활약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