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최지만이 중간에 분위기를 띄어주고 배지환이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12일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끝내기 홈런을 쳤습니다. 하지만 끝내기 홈런전까지는 삼진2를 포함해 안좋았는데 9회말 3점홈런을 치며 히어로 인터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스포트라이트는 배지환에게 돌아갔지만 최지만도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경기 연속 홈런을 치며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의 활약을 했습니다.
한국인 빅리거가 가튼 팀에서 같은 경기에 홈런을 친건 이날이 처음이죠!!
최지만 스윙은 정말 가벼운것 같은데 파워가 장난이 아니네요. 6회말 동점에서 한점 달아나는 귀중한 홈런입니다.
9회말 배지환 타석에는 카스트로와 매커친이 주자로 나가있었기 때문에 분위기는 더 고조됐었는데요 휴스턴 라이언 프레슬리의 142키로 체인지업을 정확히 때려맞춰서 큰 포물선을 그리는것을 보고 프레슬리는 타구를 보지도 않고 들어가는 모션을 취하네요
배지환은 인터뷰에서 " 꿈을 꾸는 것 같다. 앞 타석에서 못 쳐서 내가 끝내고 싶은 마음이 컷다." 라며 " 나는 피츠버그에서 뛴 강정호 선배를 보면서 자랐다. 매커친도 함께 뛰고 있었는데, 당시 매커친이 홈런을 치고 슬램덩크 세리머니를 했다. 내가 그걸 하게 될 줄 몰랐는데 오늘 해냈다"고 말해 관중의 환호를 끌어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50에서 0.242(33타수 8안타)로 소폭 하락했지만 타점은 6개로 늘었습니다.
최자만의 시즌 타율은 0.087애서 0.148(27타수 4안타)로 올렸습니다.
배지환선수 오늘 히어로로써 얼음샤워를 받는 영광을 얻었네요^^
오늘 배지환선수와 같이 홈런을 친 최지만과 스윈스키선수가 수고해줬네요
두선수의 홈런으로 기분좋은 하루가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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