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학이라는 영어 어원은 고대 그리스의 학자였던 에라토스테네스에 의해 명명되었는데, ‘지구’라는 뜻의 ‘geo’와 ‘기술하다’의 뜻인 ‘graphy’가 결합한 것이다.
● 에라토스테네스 : 그리스의 수학자·천문학자·지리학자이다. 소수를 발견하는 방법으로서 에라토스테네스의 체(코스키콘)를 고안하고, 해시계로 지구 둘레의 길이를 처음으로 계산하였다. 지리상의 위치를 위도·경도로 표시한 것은 그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아낙시만드로스 : 탈레스, 아낙시메네스와 함께 밀레토스 학파의 철학자이다. 그는 탈레스의 젊은 제자였는데, 탈레스가 아무런 저서를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그리스인들 중 최초로 자연에 관한 논문을 집필한 철학자가 되었다. 동시에 그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서판에 그리려는 시도를 감행한 최초의 인물이기도 하다.
● 파르메니데스 :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엘레아 학파의 대표적인 철학자로 이탈리아 남부의 엘레아에서 태어났다. 모든 진리의 바탕은 바로 이성인데 이성에 의해서 생각할 수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 피타고라스 : 정치가, 수학자, 철학자. 처음 사모스 섬에서 살다가, 사모스는 포류크라테스가 정적이었던 관계로 성년이 되어 이탈리아로 옮겨가서 크로톤 시에서 살았다. 이 당시 이곳의 권력은 귀족계급의 손아귀에 있었다. 피타고라스는 '질서'에 관한 반동적인 학설을 제기하였는데, 이 질서란 말은 사회생활에 적용할 경우 귀족권력의 의지대로 해석되고 있었다. 그는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를 '질서' 파괴로 간주하였다.
● 히파르코스 : 고대 그리스 시대에 활동한 비티니아 왕국 출신의 천문학자, 지리학자, 수학자이다. 고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역법이나 수학, 기하학에는 시대를 뛰어넘은것 같이 굉장히 능통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 업적이 가히 어마어마하다.
● 무함마드 알이드리시 : 중세 아랍의 지도학자, 지리학자이다 세우타 출신 세계 지도를 작성한 것으로 유명하다
● 존 해리슨 : 영국의 시계 제작자이다. 항해에 필요한 경도의 측정이 가능한 기계식 시계를 처음으로 제작했다
● 왕립지리학회 : 지리학의 발전을 위해 1830년에 설립된 영국의 학회이다. 오늘날은 세계 지리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학회이며, 연구, 교육, 현장 조사와 탐사를 지원하여 세계의 사람, 장소, 환경에 대한 일반 법칙화와 상세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임마누엘 칸트 : 근대 계몽주의를 정점에 올려놓았고 독일 관념철학의 기반을 확립한 프로이센의 철학자이다.
● 알렉산더 폰 훔볼트 : 독일의 지리학자 자연과학자 박물학자 탐험가이다 근대 지리학의 금자탑으로 평가받는 대작 코스모스를 쓴 것으로 유명하다
◎ 한국의 지리학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로 태화강 상류의 지류 하천인 대곡천의 중류부 절벽에 위치하고 있다대한민국의 문화재로 국보 제285호로 지정되어있다
● 조선방역지도 : 1557년에서 1558년 사이 국가제작지도이다. 1989년 8월 1일 대한민국의 국보 제248호로 지정되었다.
●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 조선 태종 2년(1402년)에 제작된 세계 지도이다. 지도 이름은 역대 나라의 수도를 표기한 지도라는 뜻이다. 김사형 및 이무, 이회 등이 제작하고 권근이 발문을 썼다. 원본은 현재 전하지 않으며 일본에 필사본 2점이 보관되어 있다.6백년 전에 이미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까지 아우른 세계지도를 작성했다는 데에서 이 지도의 가치는 매우 높다.
● 신증동국여지승람 : 동국여지승람은 조선 성종 때의 지리서이다. 성종 때 명(明)의 대명일통지(1462년)가 수입되자 왕이 노사신·양성지·강희맹 등에 그것을 참고하여 세종 때의 신찬팔도지리지를 대본으로 지리서를 편찬케 하였다. 그 사람들은 성종 12년(1481년)에 50권을 완성하였고 성종 17년(1486년)에 증산·수정하여 35권을 다시 완성해 간행하였다. 그 후 연산군 5년에 개수를 거쳐 중종 25년(1530년)에 이행 등의 증보판이 나오니 이것을 신증동국여지승람이라고 한다.
● 택리지 : 조선 후기의 실학자 이중환이 1751년(영조 27년)에 저술한 인문 지리서이다. 팔역지 · 팔역가거지 · 동국산수록 · 동국총화록 · 형가승람 · 팔도비밀지지 등 여러 이름으로 전해 오고 있다.
● 동국지리지 : 1615년경 한백겸이 부족국가·삼국·고려에 관하여 서술한 지리서. 역사지리지.
● 아방강역고 : 활자본 4권. 1811년 정약용이 우리나라의 강역을 문헌을 중심으로 살피고 고증해서 쓴 지리서이다.이 책은 고조선에서 발해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강역의 역사를 각종의 문헌에서 기록을 뽑아 고증하고‚ 용안이라는 형식으로 자신의 견해를 첨부하여 그 내력을 자세히 밝히고 있다. 고조선 이래의 역대의 강역과 수도, 하천 등의 위치를 새롭게 밝혀 잘못 기록된 지리서에 수정을 가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 대동여지도 : 대동여지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전국지도이면서도 보기 쉽고 가지고 다니기 쉽게 만든 지도이다. 전체를 펼쳐 이으면 세로 6.6m, 가로 4.0m가 된다. 현재 남아 전하는 것 가운데 성신여대 박물관 소장본이 1985년 8월 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 환경결정론 : 인간활동이 자연 환경에 강한 영향을 받고 그에 대한 적응의 결과로 지역성이 발생한다는 지리학의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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