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NC 어제의 패배를 설욕 6 - 2 승리 김동주 데뷔 첫 선발승 기록 프로야구 순위

두산베어스가 어제의 패배를 딛고 오늘 설욕을하고 위닝시리즈를 가져갔습니다.

바로 경기 소개하겠습니다!!

어제는 NC가 2회에 점수를 뽑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두산이 2회에 2점홈런으로 득점하기 시작했습니다.

발등부상으로 몇일 쉬고 복귀한 양석환의 높은볼 홈런인데요. 거포답게 엄청 큰 홈런을 쳤네요

양석환의 호쾌한 스윙

이후 득점은 4회 두산의 4점입니다.

첫타석 양의지의 안타, 김인태의 삼진이후에 강승호의 안타 그리고 양석환의 안타 여기서 1득점

다음 9번타자 이유찬의 번트인데

이준호 투수가 비가와서 손이 미끄러졌는지 1루수 키를 넘기는 송구를 해서 다시 1득점

이어서 1번타자 정수빈은 3루쪽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날렸는데 3루수 글러브에 맞고 뒤쪽으로 굴러갔는데

여기서 2,3루 주자가 모두 들어오네요

외야수의 거리가 좀 멀어서 2루주자 까지 들어오는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4회 두산이 6 - 0 으로 앞서갑니다

 

NC는 7회 최지강으로 투수가 바뀐 후에 최지강을 공략하는데요

8번타자 김주원을 볼넷 → 9번타자 서호철에게 좌중간 안타로 주자 1,3루 → 투아웃상황에 3번타자 천재환 볼넷

이렇게 만루를 만들고 박치국으로 교체됩니다. 

교체후 첫타자인 NC 4번타자 박건우에게 볼넷을 주고 밀어내기 1점을 얻습니다. 투아웃에 밀어내기는 좀 ㅋ

그다음 5번타자인 오영수에게는 몸에 맞히는 볼로 또 밀어내기 투아웃에 이건 쫌!!

선발투수 교체후 갈피를 못잡는 중간계투진이네요

몸에 맞히고 정신이 조금 돌아왔는지 다음타자 대타 도태훈에게는 삼진을 뺏네요

두산은 6회 투아웃 만루상황에 안타없이 2점을 준건 반성해야 할듯 하네요

8회 두산은 박치국으로 다시 교체하고 진행합니다.

8회도 7회와 같이 투아웃에 만루상황이 왔는데요. 정철원투수가 삼진으로 해결합니다

표효하는 정철원

이후에 9회 두산은 홍건희 선수가 게임을 마무리 하고 경기는 끝납니다

비가 오는 상황에서 두팀 모두 고생하신것 같네요..수고하셨습니다.

 

오늘 게임의 주목할 만한 점은 

김동주 투수의 피칭인데요. 김동주선수는요 6이닝 92구 7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습니다.

타선이 지원도 잘해주어 승리투수가 됐는데요. 프로 데뷔 11경기만에 얻은 값진 첫승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기록도 있는데요 데뷔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선발승을 챙긴 역대 80번째

투수로 이름이 올렸다고 합니다. 베어스 구단 역사사상 8번째라고 합니다!!

 

김동주 투수는 부모님이 와주셨는데 앞에서 잘 던져서 다행이라고 하고,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다고 미소를 지어주셨네요. 김동주 선수 축하드립니다~

 

이승엽 감독은 "선발 김동주는 훌륭한 피칭을 했다. 투구 수 관리를 잘하면서 6이닝을 책임졌다 기대된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라고 소감을 밝혀주었습니다.

승률 5할을 지키던 두팀은 조금 갈렸습니다. 두산은 3승 2패로 공동2위로 NC로 8위로 조금 쳐져 있지만

아직 초반이라 머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