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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프로야구

프로야구 두산 NC 양의지 더비 두산의 1점 승리 곽빈 10삼진 완벽투구

by 엘라블루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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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의 포수 양의지는 두산의 주전 포수였다가 NC로 18년 12월에 FA로 대형계약을 통해 이적했습니다.

하지만 재계약 소식을 들리지 않았고 다시 두산으로 돌아왔죠. 

오늘 NC와 적이 되어 만나는데 양의지는 이렇게 얘기 했다고 하네요. " NC동료들은 물론 어릴적 많은 가르침을 받았던 강인권 감독님과 만나게 됐다. 혹시 모르니 오늘은 NC벤치를 쳐다보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얘기 했다고 합니다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

오늘은 두팀의 득점이 매우 빈약했습니다. 그 이유는 두팀의 선발이 모두 뛰어난 피칭을 해줬기 때문인데요.

오늘 두산의 선발투수 곽빈은 7이닝 10삼진 무실점이라는 당찬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0점이어서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94투구수동안 2피안타 1사사구 10삼진이란 깔끔한 기록을 세웠네요

곽빈선수

NC의 선발투수는 송명기선수 인데 5.2이닝 동안 101개 투구수 4피안타 6사사구 5삼진 무실점의 기록을 보여줬습니다.

사사구가 좀 많긴 하지만 필요할때 수비의 도움도 있었고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송명기선수

두산의 1점은 8회말에 얻은 득점인데요. 투아웃에 양의지가 볼넷으로 출루를 하고, NC는 심창민투수에서 김시훈투수로 바뀌고 다음타자 김인태에게 우중간을 뚫는 안타를 치는데요. 

치고달리기 작전으로 벌써2루에 가있는 양의지를 발견할수 있네요. 그와중에 외야수 포구실수도 있어서 양의지는 그대로 홈인성공합니다. 외야수의 빠른포구로 송구까지 빨리했으면 양의지의 달리기 실력으로 홈까지 들어왔을지 궁금해지네요

8회말에 볼넷, 3루타 한방으로 경기는 마무리가 됐네요

두산은 곽빈선수 이후에 정철원,홍건희 선수로 마무리를 깔끔하게 합니다

두산이 롯데와의 1,2차전때는 불안했던 투수력이 오늘은 기록상으로는 아주 좋았습니다

두산 투수진은 총2피안타 2사사구 12삼진으로 좋았네요.

특히나 오늘같은 1점승부에서는 투수의 힘이 얼마나 큰지 세삼 느끼게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4년전 양의지가 NC로 이적하고 나서 두산의 박세혁선수와 만났을때의 모습을 사진으로 올릴께요

NC이적후 양의지 포수 박세혁

두산에서 한솥밥을 먹다가  NC로 이적하고 타석에 들어오는데 박세혁선수와 눈이 마주치자 멋적은 웃음을 지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오늘은 완전 반대상황이 됐죠? 

두산 다시 이적후 양의지 포수 박세혁

타석 자리와 포수 자리가 유니폼만 바꼈네요 ㅋㅋㅋ

두분다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해서 올시즌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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