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우루과이 대한민국 2 : 1 프리롤 손흥민

3월 28일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우루과이와 초청평가전 두번째 경기를 가졌습니다.

첫번째 콜롬비아전에서는 2 : 2로 비겨 많은 아쉬움과 콜롬비아의 파울로 얼룩진 게임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루과이 전에 더 큰기대감을 모았습니다.

 

대한민국 4 - 2 - 3 - 1 포메이션이구요

 

우루과이는 4 - 3 - 3 포메이션으로 격돌했습니다.

 

콜롬비아전과는 다르게 첫골은 우루과이가 가져갔습니다.

코너킥에서 연결된 헤더골인데요 이선에서 들어오는 선수를 마크를 못해서 한골을 먹었네요.

뒤에서 들어오는 선수를 미쳐 파악 못하고 뒤늦게 눈치챈 수비진

대한민국도 후반전 시작하고 5분정도 있다가 만회골을 터트립니다.

이재성이 좌측공간에서 크로스를 올린게 수비 굴절후 이기제선수가 가운데로 꺽어준 볼을 노마크인 황인범 선수가 빈공간으로 잘 넣었네요!!

손흥민 - 황인범 - 이재성 - 이기제 - 황인범으로 연결되는 깔끔한 마무리 였습니다.

 

우루과이의 두번째골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요. 

호아킨 선수가 프리킥을 찼는데 조현우 선수가 막았지만 리바운드 되는볼을 마티아스 선수가 가볍게 밀어넣어서 골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아쉬운것은 슛을 차는것과 동시에 마티아스 선수가 들어가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김태환선수가 막을려고 들어가지만 늦었습니다. 슛을 쏘는 볼에 너무 집중된 나머지 들어가는 마티아스 선수를 감지를 못한거죠. 막을수 있었던 골이라 더더욱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2 - 1로 패했지만 우리에게 너무나도 아쉬운 순간이 두번이나 있었죠?

바로 오현규선수의 오프사이드로 인한 골 취소와 김영권선수의 헤더골은 파울로 취소가 됐죠

바로 이순간인데요. 음 상체가 먼저 나와있을까요? 저는 아무리 봐도 동일선상으로 보이는데 이게 오프사이드라니 ㅠㅠ

심판진이 원망스럽습니다 !!

 

두번재는 김영권선수의 헤더골인데요. 심판진은 김영권선수의 오른팔이 골키퍼 차징을 했다는 뜻으로 표현하더라구요

김영권선수 입장에서는 점프동작에서 나오는 연결동작같은데 이동작을 팔을 썻다고 파울을 준것 같습니다

취소된 두골이 모두 인정이 됐다면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이 났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대한민국이 카타르월드컵때도 그랬고 압박에 의한 화끈한 공격축구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장점을 클린스만표 축구가 계승하여 더 발전 시킬수 있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변화가 있었죠? 손흥민의 포지션 변화입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좌측윙포워드입니다.

하지만 클린스만이 손흥민선수에게 공격형미드필더 위치에 자유롭게 위치하면서 공격할수 있도록 지시를 했죠

일명 프리롤? 이라고 ㅋㅋ

저는 손흥민 선수에게 오히려 더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공격 또는 전방 좌,우로 패스할수 있는 위치에 있다보니 손흥민의 능력을 더 펼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두번의 게임을 하면서 손흥민 선수의 환하게 웃는 모습을 많이 본것 같습니다.

요즘 토트넘에서 어두운 얼굴을 많이봐서 그런지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클린스만 감독을 통해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더욱더 발전한 모습이 됐으면 좋겠고 모든 선수가 부상없이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 정말 크고 키대도 정말 커지네요

아 그리고 김민재선수가 너무 지친모습을 하고 있어서 걱정되더라구요 김민재선수도 화이팅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