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16강 기세오른 잉글랜드 세네갈 완파

아무래도 이번 잉글랜드와 세네갈의 경기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해리케인의 득점이 언제 나올까? 하는

궁금증이 많이 나왔죠 ㅋㅋ 세네갈전에서 드디어 케인의 마수걸이 골이 나왔네요.

 

우선 양팀 포메이션부터 살펴보시죠

잉글랜드 4-1-2-3 포메이션과 세네갈의 4-4-1-1 포메이션의 격돌이네요

첫골부터 천천히 보시죠!!

 

1. 주드벨링엄의 멋진 돌파와 정확한 패스

축구의 묘미는 공간침투와 그걸 패스로 연결하는 스루패스가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걸 왼쪽 공간에서 주드 벨링엄이 멋지게 해냈고, 중앙으로의 패스까지 완벽했네요

수비가 오기전에 원터치 슈팅~ 조던 헨더슨이 정확하게 골을 넣었습니다. 잉글랜드는 이때까지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는데 이 첫번째 유효슈팅이 바로 골로 연결이 되네요.

 

2. 기다리던 해리케인의 마수걸이골

 

잉글랜드의 두번째 골도 주드벨링엄에서 시작됩니다. 상대방 볼을 커트해서 몰고 들어오는데, 수비수가 부족하네요

 

벨링엄이 왼쪽의 필 포든에게 패스하고 포든은 오른쪽 케인에게 연결하면서 노마크 찬스를 만들어 냅니다

케인이 놓칠 슛이 아니죠. 수비수가 왔을때는 이미 늦었네요

 

3. 한박자 빠른 패스, 중요한 공격수 위치

필 포든은 수비수가 붙어 있음에도 한박자 빠른 패스로 골문으로 침투하는 공격수에게 정확하게 패스합니다

부카요 사카가 수비수보다 한박자 위치선점 해놓고 

멋지게 마무리를 하네요!! 이번에도 수비수는 늦었습니다.

 

이번 잉글랜드와 세네갈의 경기에서 새삼 수비수의 중요성을 느끼네요!!

뒤쪽에서 들어오는 공격수라든가, 볼에 신경을 너무 쓴 나머지 들어오는 공격수를 쳐다보지도 못한다든가, 신경쓸게 너무 많은 수비수 ㅠㅠ

 

3:0 완승을 거둔 잉글랜드는 11일 새벽4시에 디펜딩 챔피온 프랑스와 격돌합니다

어느새 대한민국 경기가 성큼 다가왔네요...새벽4시 경기라 이번에는 맥주는 힘들겠네요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