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크로아티아 일본에 승부차기 승리

크로아티아는 1998 프랑스 월드컵 3위,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한팀 입니다. 쉽게 말해서 일본은 지난대회 준우승팀과 16강에서 맞붙었고 대한민국은 피파랭킹 1위팀과 16강에서 붙는셈인데요.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유럽의 국가들보다 아프리카나 남미국가들에게 약한 면모를 보이는게 많아서 걱정이긴 합니다. 그래도 일본은 크로아티아와 해볼만 하다고 하는데요.. 머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죠 ㅋㅋ

 

크로아티아와 일본의 포메이션을 살펴볼까요?

일본의 3-4-3 포메이션과 크로아티아 4-1-2-3 포메이션의 대결입니다.

 

1. 기선제압 일본의 선제골

일본은 코너킥을 땅볼로 연계해서 약간 안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는데 

골문앞에서 다리로 툭 밀어준 볼이 마에다선수에게 전달되서 전반 끝자락에서 크로아티아에게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2. 이반 패리시치의 엄청난 헤더골

패스 연계도중 약간 대각선상에서 올린 크로스를 패리시치쪽으로 올립니다

패리시치의 해더골인데요. 상당히 먼거리에서 총알 헤더골의 탄생입니다. 그것도 정확한 골대 모서리로 향하는 정확한 골이네요. 대단하네요

 

이후에 양팀 모두 체력을 다 쏟을때까지 열심히 뛰었지만 연장후반까지 1 :1 로 팽팽한 점수로 마무리 되고

카타르 월드컵 최초로 승부차기에 들어갑니다

 

일본은 1,2번 미나미노와 미토마가 연속으로 골을 못넣으면서 기세는 기울었네요.
5번까지도 안가고 3 : 1로 마무리가 되어버립니다.

해설자의 뼈저린 한마디가 들립니다. "승부차기는 경험의 차이를 무시할수가 없다고요"

 

아시아 국가가 많이 올라와서 기분이 좋았었는데 16강에서 차례로 무너지고 있네요.

곧이어서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가 시작합니다...

일본도 승부차기까지 끝까지 물고 늘어질만큼 열심히 했습니다. 대한민국도 저력을 브라질에게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