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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 11R 두명이 퇴장당한 토트넘 첼시에 역부족 첫패배 손흥민 9호골 오프사이드 무산

by 엘라블루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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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요약

 

두명이 퇴장당한 토트넘이 첼시에 4:1 리그 첫패배를 당했습니다.

전반 초반까지는 토트넘의 분위기로 가고 있었지만 로메로의 반칙으로 인한 퇴장과 P.K골 헌납이 분위기를 완전히 첼시에 빼앗겨 버렸습니다. 이후 전반전은 1:1로 마무리 되었고

로메로 파울 장면

 

로메로의 파울은 공을 걷어낸다음 밀고 들어오는 선수속도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긴 한데 심판에 퇴장은 조금 가혹하다고 보네요. (다음부터 밀집상황에서는 걷어낼때 상대선수의 정강이를 항상 조심하며 수비를 봐야 한다는 소리?) 

 

후반전은 시작하자마자 9분경 우도기가 스털링에 태클하는 과정에서 경고누적 퇴장을 당했습니다. 이부분은 뒷발로 볼컷팅을 한것까지는 좋았는데 바로 쫓아가서 굳이 깊은 태클을 해서 퇴장을 당해버렸음

이미 볼컷팅했을때 수비보강 2명이 들어왔던터인데 냅다 달려가서 스털링을 조진걸까요 .

솔직히 우도기의 경고는 예전에도 많이 받아왔던터라 조심했어야 했는데 아쉬운 결과네요

 

 

토트넘은 9명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감독의 결과는 두가지입니다.

공격을 거의 포기하고 수비에 집중하던지 아니면 정상플레이 하다가 역습찬스를 노리는 것인데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숫자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수비라인을 올려서 찬스가 나면 바로 공격하겠다는 포메이션으로 갑니다.

결과는 많이 올라간 수비라인을 첼시가 두고보지는 않았겠죠.

빈공간으로 차고 달리고 차고 달리고의 연속이었는데 후반 75분까지는 정말 토트넘의 신들린 선방 신들린 걷어내기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결국에는 뚫리고 마네요 75분 잭슨에게 골이 터지고 어떻게든 동점을 만들어 볼려고 하다가 94분과 97분 내리 두골을 먹고 4:1로 리그 첫 패배를 하게 됩니다

발목부상 메디슨
햄스트링 부상 반더벤

 

경기의견

1. 뼈아픈 퇴장과 부상

 

로메로 퇴장, 우도기 퇴장, 메디슨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교체 (위 사진 왼쪽이 메디슨인데 나갈때는 잘 걸어나감), 반더벤 햄스트링 부상

로메로, 우도기, 메디슨, 반더벤이 나가고 벤치멤버 4명이 들어오면서 열심히 싸웠지만 역시 9명은 역부족

 

2. 9명이 뛸대 감독의 전술은?

 

보통의 감독들은 거의 수비에 치중합니다. 토트넘이 9명이 됐을때 점수는 1:1이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수비에 몰빵할수도 있었죠. 하지만 숫자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공격축구를 구사를 했는데 이번경기는 팬들의 목소리가 거세게 나올수도 있을듯 합니다

(수비에 치중했으면 지더라도 1골정도면 충분했을듯 한데 너무 많은 골수를 헌납하게 되어서 득실차에도 좋지가 않음 토트넘 실점이 13점으로 확 늘어났음)

 

3. 이제 첫 패배 근데 4일후 대처는?

 

언젠가는 찾아올 첫패배였죠. 그게 시기가 언제냐에 따라서 데미지가 갈리는데, 4일뒤에 가지게될 울버햄튼과의 경기가 힘들듯 하네요.

● 로메로는 다이렉트 퇴장을 받아서 당연히 울버햄튼전에는 출전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한경기가 될지는 미지수라서 (피파징계위원회에서 퇴장당한 선수의 반칙의 정도에 따라 추가 출전 정지 및 제재금 징계를 줄수도 있습니다)

● 우도기도 경고누적으로 울버햄튼전에 뛸수가 없네요.

● 메디슨은 들어갈때 멀쩡히 들어간걸로 봐서 다음경기에 약간 청신호네요

● 반더벤은 햄스트링은 좀 큰사항이네요. 햄스트링이 경미하면 휴식과 스트레칭하면서 재활치료 하면서 회복이 가능한데 부분파열과 같은 부상이면 심한경우 6개월이상의 부상도 나올수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주축선수 3명은 확정적으로 못나오고 메디슨은 모르는 상황이네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첫 시련인것 같습니다. 아무튼 잘 추스리고 다시 활기찬 토트넘 축구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4. 토트넘의 2번의 패스로 첫골 그리고 아쉬운 손흥민의 9호골 오프사이드

 

토트넘의 첫골은 너무 멋지게 들어갔죠??

 

메디슨이 파페사르에게 롱패스를 하고

파페사르는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클루셉스키에게 패스를 합니다

클루셉스키는 몰고 들어오다가 한선수 옆으로 바로 감아차기! 를 했는데 첼시수비수 등짝 맞고 굴절되서 골인! 정말 간결한 패스두번으로 들어간 골이라 깔끔했고 전반 6분에 들어간 골이라 오늘도 유리하게 갈줄알았음 ㅠㅠ

특히나 아까운게 정말 간발의 차로 골을 놓친 손흥민의 9호골 이네요. 정말 털끝만한 차이로 오프사이드였어요 ㅠ 이골이 들어갔으면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랐는데 너무 아쉽네요

 

하지만 이제 1패이고 프리미어리그는 38R 까지 있으니 아직 게임은 많습니다. 

토트넘 화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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