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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토트넘 에버턴 무승부 최악의 경기 손흥민 100호골 실패 해리케인 죽빵

by 엘라블루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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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토트넘과 에버턴과의 경기가 1 : 1 무승부로 마무리 됐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한숨이 계속 나오는 경기는 처음이었던것 같네요 ㅠ

리그 상위권팀의 경기라고 할수도 없는 경기였고, 좀더 심하게 말하면 이건 동네 축구 수준 아닌가 라고 까지 생각했었습니다.

 

  슈팅 유효슈팅
토트넘 9 2
에버턴 14 6

전,후반 통틀어서 유효슈팅 2개라니 이해하기 싫은 부분입니다.

전반은 잠에 몽롱한 상태여서 후반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해리케인과 손흥민,클루셉스키에게 공이 들어간 패스도 별로 없었고 시도 자체도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토트넘은 공격수 자체에게 연결된 볼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 한골도 패널티라인 안쪽에서 파울을 얻어내서 운좋게 해리케인의 PK골이 들어간거지 아니면 영락없이 진게임이었죠

해리케인 PK골

해리케인의 PK는 정말 정확하게 잘 꽂아넣네요 (에버턴의 두쿠레가 퇴장당하고 얻어낸 PK)

그리고 대부분이 미드필더에서 전방에 들어가서 해보겠다는 의지보다는 조금 막히면 망설이다 후방 백패스.

아니면 수비진에서 중간에 컷팅당해서 위험한 연출을 만들고 그렇게 위험해 지면 일단 앞으로 뻥지르고 달려가고......

이런 모습이 거의 반복적으로 보여지는 그저 동네축구로 밖에 안보인게 사실입니다.

 

그와중에 에버턴에 두쿠레가 해리케인의 얼굴을 때려 퇴장을 당합니다. 머 신경전에 당한거 같긴 한데요...

두쿠레는 권투선수 케인 죽빵 맞다

에버턴의 두쿠레가 퇴장당해서 조금 낳아질려나 했는데 왜 토트넘 플레이는 똑같을까요?

왜 자기진영에서 볼 돌리다가 1명이 적은 에버턴에게 볼 컷팅 당하는걸 봐야 하는지 알수없음묘!

두쿠레가 퇴장당하고 케인의 PK골로 그나마 앞서가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이 교체됩니다. 루카스모우라가 들어오는데요

교체되서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퇴장을 당합니다 ㅠ

수비하다가 상대선수 발을 밟은건데요. 주심이 앞에서 정확히 보고 있네요.

토트넘의 제일 큰 악재가 아니었나 싶네요. 모우라도 얼굴을 감싸쥐면서 괴로워하는게 보여서 토트넘이 퇴장당해서 짜증난게 아니라 모우라 감정이 느껴져서 좀 짠했네요.

근데 모우라 퇴장당하고 얼마 안되서 에버턴의 동점골이 나와서 더욱더 안타까웠습니다

수비수 마이클 킨이 라인을 많이 올려서 직접 찬 슛이 90분 극장골이 되어버렸습니다.

강등권 에버턴에게는 천금같은 동점골이었고 토트넘에게는 챔스진출에 금이가는 골이라고 느꼈을까요?

머 아무튼 이렇게 여차저차 해서 무승부 결과이구요.

3위 뉴캐슬과 4위 토트넘과 5위 맨유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차이가나서 순위가 나뉘어 졌구요.

문제는 3위,5위보다 4위인 토트넘이 2경기를 더 했다는게 문제네요. 이대로 가다가는 챔스 진출은 어렵다고 봐야할겁니다.

 

에버턴은 오늘 무승부로 18위에서 15위로 점프를 했네요. 하지만 순위만 15위이고 아직 강등권 위기는 맞네요.

같은 승점의 팀이 4팀이나 되네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나간후에도 전술변화가 없다시피 운영된 오늘 경기 이대로 가다가는 챔스 진출은 커녕 6위 밖으로 밀려나는건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그냥 케인, 손흥민선수 서로 지지해 주는 팀으로 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언제부터 나온 얘기인지 이번 시즌 끝나고 밀어붙여 보시길... 

 

다음 토트넘경기는 8일 23시 브라이튼과의 경기입니다. 오늘 경기 보시고 브라이튼과의 경기도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는분은 과감하게 시청을 포기하시고 그래도 감수하고 보겠다 하시는분은 맥주말고 소주댓병 사다놓고 보시길 추천합니다!

 

잠깐 한줄평

손흥민 선수!! 행복한 축구를 해야 보는 시청자도 행복합니다! 그리고 케인아 얼굴 괜찮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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