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확정지을수 없었던 토트넘의 마지막 38R입니다.
토트넘은 후반부의 뼈아픈 4연패 때문에 아스톤빌라와의 4위 경쟁에서 밀려났는데 턱밑까지 쫓아온 첼시때문에 5위도 불안했기 때문입니다.
토트넘이 지고 첼시가 승리하면 토트넘이 6위로 골득실로 인해 6위로 밀려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긴장할수 밖에 없었는데요..셰필드가 강등팀이긴 하지만 구석에 몰린 쥐한테 물릴수도 있기 때문이죠...
다행히 3-0 이라는 넉넉한 점수차로 승리했고 5위를 지켰네요. 현재 4위인 아스톤빌라는 크리스탈팰리스에게 5-0으로 졌네요.. 결과론적이지만 4연패중에 한경기만 승리했어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건데 ...쩝 ㅋㅋ
머 지나간 경기니까요 ^^
일단 경기내용 말씀드리겠습니다.
1. 클루셉스키의 어려운 각도의 슛 (손흥민 도움기록)
메디슨의 패스를 원터치로 살짝 전방에 있던 클루셉스키에게 전달 어려운 대각선코스의 슛을 완성합니다.
2. 포로의 레이저슛
골키퍼의 손맞고 굴절된 볼을 존슨이 뒤에 있는 포로에게 패스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슛 골키퍼가 손쓸수도 없는 엄청난 강슛으로 두번째골 완성
3. 3명의 원터치로 이루어진 세번째골
전방에 뛰어들어가는 메디슨에게 손흥민은 오른발 아웃사이드킥으로 오른쪽으로 휘어들어가는 멋진 패스를 합니다.
3.1 메디슨의 원터치패스 클루셉스키의 원터치슛
손흥민의 패스를 메디슨이 옆에서 들어오고 있는 클루셉스키에게 패스 골대 오른쪽으로 골인!
오늘 게임으로 손흥민은 이번 23-24시즌 17골 10도움으로 통산 3번째 텐텐기록을(10골 10도움) 작성했습니다. 이와같이 10골 10도움 기록을 기록한건 역대 6번재 선수라고 합니다.
손흥민이 또 한번 대기록을 작성한거죠!!!
이와같은 기록을 작성한 선수는 웨인루니, 무함마드 살라, 에릭 칸토나, 프랭크 램파드, 디디에 드록바 입니다.
손흥민도 디디에 드록바와 같이 3회이상 기록을 한 선수로 기록되고 당연히 아시아선수 최초라는 타이틀 또한 가져오게 됐습니다.
비록 이번시즌 챔피언스리그행을 달성하진 못했어도 저번시즌보다 3단계 올라가는 성적을 거두었고,
유로파리그에 진출할수 있는 5위라는 성적을 거둔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손흥민의 주장완장을 찰때 말이죠.
사람들은 우승트로피 없는 토트넘에 대해서 비판하고 빨리 다른 우수한팀에 이적해서 트로피를 올리기를 바란다는 글들을 올리는데 물론 손흥민이 트로피를 올린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한팀에서 이렇게 오래 좋은 기록을 만들어가고 팬들로 하여금 토트넘의 필요한 존재 혹여 레전드로 남을수 있으면 더 좋겠죠^^
4. 이번 시즌 성적 정리
1위~4위 챔피언스 진출팀과 5위 유로파리그 진출팀입니다. FA컵 맨시티와 맨유의 결승전에서 맨시티가 승리하면 첼시의 유로파리그 맨유가 승리하면 맨유의 유로파리그가 결정되겠습니다.
이번 시즌 강등팀은 이렇게 3팀입니다.
이번 시즌 챔피언쉽에서 올라오는 승격팀 3팀입니다.
손흥민 선수 이번시즌도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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