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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프리미어리그

맨유 전설 박지성 스승 알렉스 퍼거슨 아르센벵거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

by 엘라블루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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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사무국이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퍼거슨 경과 벵거 전 감독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감독은 합쳐서 EPL 우승트로피를 16개를 들어 올릴정도로 각각의 팀에서 레전드였다고 할수 있습니다.

감독으로써는 처음있는 일이니 만큼 특별한 부분임을 알수 있습니다.

알렉스 퍼거슨 경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은 EPL에서 성공한 지도자로 꼽히는 명장의 상징 이기도 합니다.

재임 기간 리그에서 두 차례 3연패를 달성하는 등 총 13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죠

총 810경기를 지휘해 528승을 거뒀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유명한 그는 올해의 감독에 11번이나 선정됏습니다. 박지성도 맨유에서 뛸 당시 퍼거슨 전 감독의 가르침을 받은건 모두 아실겁니다~!

 

이에 퍼거슨 전 감독은 "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진심으로 기쁘다. 인정받게 돼 영광" 이라고 하면서 "하지만 나라는 사람에 관한 것만은 아니다. 맨유에서 맡았던 일, 우리가 수년간 가지고 왔던 유대감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구단과 스태프,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르센 벵거

벵거 전 감독은 1996년부터 2018년까지 22년간 아스널을 이끌었습니다. 리그 우승은 3차례 이루었고, 2003~04 시즌엔 리그 무패우승은 벵거 전 감독이 남긴 가장 큰 업적으로 꼽힌다. EPL 에서 828경기를 치르며 476승을 거뒀고,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끈 1998년과 2002년, 2004년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벵거 전 감독은 "명예의 전당 멤버로 선정돼 매우 감사하다. 우리는 항상 팬들에게 특별한 것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이 리그 출범후 리그를 빛낸 선수들의 재능과 기술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되었다. 여느 명예의 전당들과 달리 따로 건물이 존재하진 않으며 온라인 상의 기념 공간만 존재합니다.

명예의 전당 설명에 의하면 프리미어 리그가 은퇴 선수들에게 수여할 수 잇는 최고의 영예입니다.

 

※ 프리미어리그 명예의 전당 선정 기준

● 한 클럽에서 200경기 이상 프리미어 리그 경기 출전

● 프리미어 리그 Team of the decade 또는 20시즌 베스트 XI에 선정

● 프리미어 리그 골든부츠(득점왕) 수상

● 프리미어 리그 골든글러브(최다 클린시트) 수상

●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

● 프리미어 리그 우승 3회 이상

● 프리미어 리그에서 100골 이상을 기록

● 프리미어 리그에서 골키퍼로 출전하여 클린시트 100경기 이상을 기록

 

위 마일스톤 중 하나라도충족하면 명예의 전당 후보에 선정될 수 있으며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통산 250경기 이상 프리미어 리그 겨기를 출전한 선수에 한하여 후보에 선정될 수도 있다. 초회에는 직전 해 8월 1일 이전에 은퇴한 선수에 한하여 자격을 얻었으나 2022년 해당 규정을 폐지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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