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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사회학

사회학의 초기, 사회학자들

by 엘라블루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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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학이란 인간 사회와 인간의 사회적 행위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와 왜 그렇게 사는지를 사회와 연관 지어서 설명하는 학문이다. 사회학은 이러한 의미에서 사회과학의 한 분야로서 다루어진다.
사회학은 방법론이나 탐구 주제 면에서 매우 광범위한 학문이다. 전통적으로 사회학은 양적 연구 방법을 통하여 계량적인 방법으로 계급과 같은 사회 계층, 사회 이동성, 종교, 세속화, 법률, 문화, 일탈, 근대성 등을 연구했다.



● 프랑스의 대표적 지식인인 오귀스트 콩트는 인간 사회도 자연 세계처럼 자연과학적 방법과 동일하게 연구될 수 있다고 보고, 인간 사회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새로운 과학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사회학을 ‘사회 질서와 진보의 법칙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명명하였다.

○ 오귀스트 콩트

: 프랑스의 철학자 ·사회학의 창시자. 여러 사회적 ·역사적 문제에 관하여, 온갖 추상적 사변을 배제하고, 과학적 ·수학적 방법에 의하여 설명하려고 하였다. 3단계 법칙에서는 인간의 지식의 발전단계 중 최후의 실증적 단계가 참다운 과학적 지식의 단계라고 주장하였다.

● 사회학이 어떠한 학문인가를 한마디로 말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사회학이 무엇을 대상으로 하며, 이 대상을 어떠한 방법으로 연구하는가에 대하여 학자들 사이에도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사회학의 내용이나 과제에 대해서도 상당히 모호한 점이 해결되지 않은 채 남겨져 있다고 생각되는 까닭이다.



○ 사회학자들

 카를 마르크스

독일 철학자이자 사회학자, 경제학자이며 사회혁명가이다. 프로이센 라인란트의 트리 에그에서 유명한 지방변호사와 네덜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가 모두 탁월한 랍비의 가계의 후손이었으나, 아버지는 사업상의 필요에 의해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사회학의 기본적인 문제는 사회와 개인의 문제이다. 이 점에 관해서는 지난날에 양극적인 견해가 있었다. 하나는 개인을 사회에 우선시키는 사회명목론의 입장이고, 다른 하나는 사회를 인간적 개체를 초월하는 것으로 보는 사회실재론의 입장이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입장은 오늘날 모두가 극복된 듯하다. 개인의 실재는 물론 부정할 수 없는 일이나, 그 개인 자체는 사회적으로 형성된 퍼서 내려 티를 가지고 집단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사회적 인간이며, 이 사회적 인간이 그를 형성하며 제약하고 있는 사회를 역사적으로 바꾸어 가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와 같은 기본적 관점으로부터 사회학의 연구내용은 구조적으로 크게 나눠, 퍼서 내려 티·집단·문화 등 3 측면으로 형성되고 있다고 하겠다.



● 에밀 뒤르켐

프랑스의 사회학자이며 근대 사회학의 거장 중 한 사람이다. 그는 1870년 프랑코-프로이센 전쟁에서 프랑스의 상실된 지방 중 하나인 알자스의 예쁜이 날에서 태어났다. 오래된 랍비의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랍비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10대 소년 시절에는 자기 가문의 이러한 전통을 거부하고 무신론자가 되었다



● 막스 베버

19세기 후반기부터 20세기 초에 걸치는 시대에 활동한 독일의 저명한 사회과학자이자 사상가이다. 그는 정치, 경제, 사회, 역사, 종교 등 학문과 문화 일반에 대해 박식하고도 깊이 있는 조예를 가진 학자였다.



○ 사회학은 근대사회의 과학적 자각으로서 태어났다. 사회학의 성립에 대하여는 학자에 따라 견해가 갈라져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프랑스의 콩트가 그의 저서 실증철학 강의의 제4권에서 비로소 사회학이란 학문 명칭을 사용하고, 의식적으로 이것을 체계화하였을 때 성립하였다고 생각되고 있다.



● 콩트

오귀스트 콩트는 실증주의의 창시자로 불린다. 실증철학 강의에는 그의 사상의 핵심이 담겨 있다. 콩트의 사상은 과학의 정신이 자연물에서 벗어나 인간의 삶에까지 확장되는 데 기여했다. 그는 추상적인 말이나 종교적인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보이고 증명할 수 있는 것만을 확실하게 여겼다.

○ 사회를 인간 심리의 상호적 교섭으로서 파악하는 입장은 사회학을 심간 심리학이라 본 프랑스의 학자 타르트에 의하여 터전이 놓였다. 이런 심리학적 사회학은 영국에서는 호프하우스, 미국에서는 기딩스에 의하여 전개되었다. 공동사회와 이익사회의 개념으로 유명한 튀니스의 사회학, 인간의 사회적 행위를 이해한다고 하는 뜻에서 '이해사회학'이라 불린 [[막스 베버|베버의 사회학 등도 넓게 보면 심리학적인 사회학이라 할 수 있겠다.
 타르트

프랑스의 사회학자이자 범죄학자이다. 심리학적 사회학이라는 방법론을 확립하였다. 모방의 법칙, 사회법칙 등의 저서가 있다.

 호프하우스

영국의 철학자, 사회학자. 옥스퍼드 대학 졸업. 맨체스터 가디언 지의 기자. 1870년 런던 대학 교수로 미로와 그린으로부터 경험적 합리주의를, 스펜서로부터는 진화의 관념을 계승하였다. 정신의 진화와 문명의 운동과의 사이에 상관관계를 확립하였고, 사회 형태학과 동시에 사회 진화의 각 단계에 대하여 윤리적 평론을 초래하도록 노력하였다



● 기딩스

사회학이 도덕철학이나 역사철학에서부터 경험철학으로 전화한 과도기에 있어서 매개적 역할을 한 미국의 대표적 사회학자이다. 저서에 사회학의 원리 등이 있다.



 퇴니스

독일의 사회학자이다. 1881년부터 1933년까지 킬 대학교 교수를 지냈고, 독일 사회학회를 창설하여 초대 회장이 되었다. 28세 때 저술한 공동사회와 이익사회로 널리 이름을 떨쳤고, 그의 영향은 사회학뿐만 아니라, 널리 사회 과학 일반에까지 미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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