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1일부터 게임속행 첫게임은 리버풀 맨시티 용호상박의 대결

UEFA나 국가대표평가전등 A매치 경기때문에 잠시 중단됐던 프리미어리그가 내달 1일부터 다시 뜨거운 열기속으로 돌입합니다.

그시작은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인데요. 리그 하위권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6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과 최근 페이스가 좋은 맨시티 승점 8점차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위르겐 클롭

최근 리버풀은 클럽의 부진때문에 위르겐 클롭 감독의 경질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요. 모두 아시다시피 클롭 감독은 리그 출범이후로 리그 첫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선사했던 감독인데요.

사디오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고 누네스를 영입했는데 이번시즌은 시작부터 삐걱대기 시작해서 밑으로 쭉 내려갔다가 6위까지 올라왔습니다. 6위까지 올라왔다고는 하지만 팀 분위기는 그다지 좋지도 않고 팬들도 클롭감독에게는 냉랭한 분위기죠. 

이 분위기를 남은 잔여경기동안 어떻게 변화시킬지 주목이 됩니다.

맨시티는 최근 분위기가 좋습니다. 2월 6일 토트넘과 대결에서 패배한 이후 리그경기에서 5승 1무를 달리고 있고 챔스언스리그도 순항중이죠. 4월 12일에 8강전 1차전을 준비중입니다. 대진상대는 바이에른 뮌헨입니다. (참고로 챔피언스리그 8강전은 레알마드리드 대 첼스, 벤피카 대 인터밀란, 맨체스터 시티 대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대 나폴리 입니다)

리그 순위는 아스널에 뒤진 2위지만 아스널보다 1경기 덜했고 아직 잔여경기가 10경정도가 남아있기 때문에 충분히 리그우승도 노릴수 있습니다. 누가 뭐래도 득점은 아스널보다 많기 때문이죠.

리버풀과 맨시티의 득점력비교는 단연 맨시티의 승리입니다. 평균득점력은 맨시티가 경기당 2.48 리버풀은 1.81인데 이정도면 많이 차이나는 편이죠. 반대로 평균 실점은 맨시티 0.93 리버풀은 1.12 즉 리버풀은 한경기당 꼭 1골씩은 실점했다는 얘기가 됩니다.

누가 뭐래도 맨시티에는 리그 득점1위의 엘링 홀란드가 있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28골 5도움인데 지난시즌 손흥민이 득점왕이 되었을때랑 비교하면 벌써 그 기록을 돌파했고 잔여경기 감안하면 충분히 34골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반면에 리버풀에서 살라는 11득점이 최고입니다. 득점력에서 역시 부족하군요.

탑 플레이어
맨시티	득점	도움	리버풀	득점	도움
엘링 홀란드	28	5	모하메드 살라	11	8
케빈 더 브라위너	4	12	호베르투 피르미누	8	4
필 포든	9	6	다윈 누네스	8	3
리야드 마레즈	5	5	앨드류 로버트슨	0	6
베르나르두 실바	4	5	루이스 디아스	3	2

표를 봐도 맨시티의 고른 활약이 확인 되네요. (홀란드의 저 28득점은 최강이네요)

맨시티의 필 포든은 맹장염 이탈로 수술을 했다는 소식이 있네요 ㅠㅠ

리버풀 경기에는 못 뛸듯 합니다 ;;

필포든

 

여러가지로 봤을때는 맨시티가 유리하지만 이래저래 해도 경기당일 둥글 축구볼로 게임을 해봐야 아는법이죠

아~ 1일날 또 운동빠지고 치킨에 맥주를 준비해야 겠네요 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