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유 상대로 2 - 2 무승부 손흥민 동점골 5위 복귀 프리미어리그 순위 손흥민 리그 9호골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2 - 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간신히 리그 5위 복귀를 하였고, 손흥민은 리그 9호골입니다. 그리고 토트넘 공식전 144골로 저메인데포를 제치고 구단통산 득점 6위로 올라섰습니다.

요즘 여러가지로 토트넘은 매우 힘든 상황이죠. 파라티치 단장, 콘테경질, 스텔리니, 그리고 뉴캐슬 사태등

1부터 10까지 다니엘레비 회장의 일처리는 정말 대단할 지경이었죠.

문제는 공석인 감독자리를 현재 라인언 메이슨 코치가 대행으로 나온 첫경기를 맨유와 한다는 것이죠.

복잡한 일이야 어찌됐든 스포츠는 결과가 따라야 하는 것이니까요.

아쉬워하는 히샬리송

지난 뉴캐슬전에 괜한 4백전술을 들고나와 뭇매를 맞아야 했기에 라이언 메이슨은 익숙한 3백으로 전술을 감행했지만

이번에도 선제골에 실패하고 2 - 0으로 끌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11분 토트넘의 만회골이 터졌습니다. 케인의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튕겨 나온볼을 포로가 오른발 발리슛을 날려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히 날아가 골인이 됐습니다.

두번째 골은 후반34분 케인의 정확한 크로스를 침착하게 넣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12분 맨유 페르난데스의 골키퍼의 일대일 찬스불발, 후반 21분 페널티박스 왼쪽에 손흥민 크로스를 발리 슈팅불발,

후반 24분 골문 바로 앞에서 다이어의 노마크 헤더 슈팅불발 등등 정말 아까운 순간이 너무 많았습니다.

싼초

손흥민의 동점골을 기점으로 체력이 많이 고갈됐는지 경기가 끝날때까지는 맨유의 공격이 주를 이뤘지만 점수는 끝내 나오지는 않았고 무승부로 승점 1점씩 가지는데 만족했습니다

뉴캐슬전에 너무 망한 모습을 봐서 그런지 오늘 경기는 그럭저럭 괜찮게 보이네요.

토트넘이 맨유와의 무승부로 인해 아스톤빌라와 같은 승점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불안한 5위를 유지중입니다.

다음경기는 밑에서부터 쭉쭉 치고 올라오는 리버풀인데요.

5~6위는 수성해서 유로파리그는 나갈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