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손흥민 1골 1도움 팀은 리버풀에 4 - 3 패배 문제의 토트넘 수비

손흥민이 7시즌 연속 두자리수 득점을 달성했지만 팀은 리버풀에게 패배하여 리그 6위로 추락했습니다

더불어 EPL 통산 103골째를 기록하여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역대 32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토트넘은 전반 15분안에 3골을 내주어 뉴캐슬전과 같은 악몽을 떠오르게 했고, 이번에도 경기장을 떠나는 토트넘 팬들을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히샬리송의 동점골후 손흥민과 세리머니

왜!! 토트넘은 뉴캐슬 ▶ 맨유 ▶ 리버풀 이 3경기 연속으로 골을 내주고 시작하는 것일까?

골장면 캡쳐화면으로 보시죠~~

 

1. 리버풀 1 - 0 토트넘

아놀드가 크로스를 찰때 존스가 골문 우측에서 골을 노리고 있을때 토트넘 수비수를 보면  공격수 한명에 수비수 두명이 붙어 있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수비수 두명중 아래쪽이 포로인데 수비수 자리로 들어가기 전에 볼경합중 존스의 수비를 쿨루셉스키에게 지시하고는 골문중앙 수비로 들어가 버린것입니다.

화면 왼쪽아래에 포로가 오른손을 들면서 존스를 가리키면서 골문앞으로 들어가 버린것인데 

첫번째로는 쿨루셉스키는 공격수 위치인데 내려와서 수비를 한건데 손짓만 해버리고 공격수를 버리고 들어가 버린게 너무 안일한것 같습니다.

 

2. 리버풀 2 - 0 토트넘

 

리버풀의 5분도 안되서 나온 두번째골입니다. 각포가 공간침투를 할때 그를 수비하던 사람은 다이어입니다.

영상을 보면 다이어는 각포를 수비했다기 보다 각포쪽으로 가는 공만 보고 쫓아간겁니다.

그러다보니 공격수의 스피드를 쫓아갈수가 전혀 없죠. 각포를 못막으니까 골대로 들어오는 디아스에게 막으라고 수신호만 보냅니다. 디아스를 막고 있던 로메로는 슛각을 잘 막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는 디아스가 기술적인 슛을 잘 때렸네요.

 

3. 리버풀 3 - 0 토트넘

로메로의 페널티라인 안쪽에서의 파울로 인해 PK골을 먹었네요. 1초만 빨리 태클했으면 공을 먼저 터치했을텐데 요것도 정말 아쉬웠네요.

 

4. 토트넘 1 - 3 리버풀

페리시치로 들어가는 패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에도 뺏길까봐 좀 불안했지만 ㅋㅋ 패리시치가 전문으로 하는게 패스할 타이밍을 놓쳐서 지가 몰고 가다가 뺏기거나 아웃시키거나 하는거 아시죠?

해리케인에게 크로스 정확하게 잘 들어갔고 발리슛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알까기 했습니다!!

 

5. 토트넘 2 - 3 리버풀

 

오랜만에 손흥민에게 향하는 원터치패스를 본것 같네요. 오프사이드를 피해서 손흥민 정말 잘 들어갔구요

터치도 정말 좋았는데요. 마지막 골키퍼를 앞에두고 침착하게 슛하는건 이제 손흥민에게 일도 아닙니다!!

손흥민은 이골로 7시즌 연속 두자리수 골을 완성시켰구요. EPL 통산 203호골을 넣어. 득점랭킹 32위에 올랐습니다

 

6. 토트넘 3 - 3 리버풀

손흥민이 파울로 인한 간접프리킥을 올리고 가장 위쪽의 히샬리송이 번개같이 들어갑니다.

히샬리송이 앞머리로 살짝 터치해 원바운드 헤더슛으로 골키퍼를 넘는 골을 완성 시켰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넣은 골이라 맨유전에 이어 리버풀전도 무승부네 하고 .... 그래도 선방했는걸 이라고 생각하는 찰나

 

2분여정도를 남겨놓고 청천벽력할 일이 생깁니다

시간이 없으니 알리송 골키퍼가 롱킥을 날립니다.

모우라 쪽으로 정확히 날라갔는데, 아마도 사선으로 패스를 살짝한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아니면 저런 리액션이 안나올것 같아서요 ;; 그렇다 하더라도 골키퍼의 골킥 때문에 공격수가 들어가는 방향으로 백패스를 해버리면 말 그대로 어시스트가 되버려서....

골을 먹고 두명의 수비수가 서로 바라보면서 왜 패스를 안받냐!! 그걸 어떻게 받냐 하는 몸짓을 하더라구요

이때가지는 기분이 좋았는데 단 2부만에 ㅠㅠ 

모우라 그러면 안돼~~~

토트넘의 다음경기는 6일 토요일 23시 팰리스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