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손흥민의 1골 1도움에 힘입어 풀럼과의 홈경기를 2:0 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승리로 토트넘은 7승 2무 (승점 23점)로 2위인 맨체스터시티 7승 2패 (승점 21점)을 따돌리고 이번 9R도 1위를 유지했습니다.
손흥민은 리그 7호골과 1도움을 기록 리그 득점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통산득점랭킹도 110골로 에밀헤스키와 동률을 이뤄 공동 26위까지 순위가 올랐습니다.
1. 전반 36분 손흥민의 선제골
전방압박은 토트넘의 스타일로 자리매김 한것 같아요. 이번 첫골도 전방을 하다가 패스미스로 중간커트한 공이 히샬리송으로 향했고
히샬리송은 받자마자 손흥민에게 빠른패스로 이어지는데 골키퍼 앞으로 뻥뚫려있죠? 수비수가 다급하게 손흥민을 마크하러 들어오는데
들어오는 수비수의 스피드가 있다보니 손흥민은 오른쪽으로 살짝 컨트롤 한뒤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하게 골인시킵니다.
왠지 이제는 손흥민의 이런슛은 이제 놀랍지도 않은 ㅋㅋ 어려운 곳으로 너무 쉽게 골인시키네요
2. 손흥민과 메디슨의 꿀조합
토트넘의 두번째골도 압박으로 인한 패스미스를 논스톱으로 손흥민에게 연결하고 ( 원래 오프사이드 위치인데 패스미스한 풀럼선수가 드로잉라인에서 얼어있어서 오프사이드 안됨 ㅋㅋ)
손흥민이 볼을 잡았을때 수비수가 들어오는 타이밍에 메디슨이 위쪽에서 들어옵니다. 메디슨에게 살짝 공을 밀어주어 골키퍼와 1:1 찬스를 만들어 주는 손흥민이죠
메디슨은 침착하게 풀럼 골키퍼의 오른쪽으로 골인시킵니다. 이 두명의 조합도 골을 많이 만들듯 하네요
리그 첫 도움을 기록하는 손흥민입니다.
중간중간 풀럼의 매서운 공격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토트넘의 점유율축구에 밀려서 이렇다할 공세를 펼치지는 못했네요
점수는 이렇게 2 : 0 으로 토트넘의 승리지만 이번 9R 수훈선수는 비카리오가 아닐까 싶네요
풀럼의 결정적인 슛을 두번이나 막아냈는데 대단한 선방이었습니다!!
두번 다 멋진 선방이네요. 날쌘 다람쥐 비카리오!!
이번 시즌 토트넘이 득점 20점 실점 8점인데 골키퍼 비카리오와 센터백인 로메로와 반더벤의 활약이 있어서 확실히 안정적으로 수비가 되고 있다는걸 느끼네요..이 게임만 놓고 보면 모르지만 저번 시즌 다이어만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날수밖에 없어서 ㅠ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다이어 경기 출전 안시키고 있는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후반 75분 정도에 메디슨과 손흥민의 충동이 있어서 골찬스를 아쉽게 놓쳤는데 메디슨이 좀 삐진거 같더라구요 메디슨이 스틸한 공이 볼트래핑이 좀 길어서 손흥민이 슛할려다가 부딪혀서 ㅋㅋ 누가 슛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지만 서로 사이 서먹서먹 해지면 안됩니다!!
리그 경기가 이제 1/3 정도가 거의 다 되어 가는데 토트넘의 성적이 계속 순조롭게 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 현재 9R까지의 순위는요~
다음 경기는 10월 28일 4일뒤네요 새벽4시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경기입니다. 현재 11위이구요, 중위권에서 선전중이네요. 다음 토트넘 경기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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