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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사건

피프티피프티 키나 디스패치 인터뷰내용 안성일 관련 폭로 가처분 소송의 전말

by 엘라블루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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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피프티피프티 키나와 디스패치와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여 글을 작성한걸 알려드립니다.

가감없이 인터뷰내용 그대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2023년 6월 13일 새나는 회사에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알렸다.

출처 디스패치

디스패치는 진단 키트 사진을 입수했다. 그리고 메타 데이터를 확인했다

출처 디스패치

해당 사진의 주소지는 송파구 문정동이다. 피프티피프티의 숙소는 강남구 논현동. 두곳의 거리는 15키로 정도다. 새나는 왜 문정동에서 검사를 받았을까? 그도 그럴게 문정동은 안성일의 주거지이다. 그는 문정동 D아파트 3층에 산다.

디스패치측은 안성일의 문정동집을 방문 나침반어플을 실행시켰다

출처 디스패치

메타데이터 확인 결과 위도와 경도 모두 일치했다.

새나가 안성일 집에서 검사를 한걸까? 아니면 안성일이 키트 사진을 보낸걸까? 당시 취재의 풀리지 않는 숙재였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났고 디스패치는 키나를 만났다.

 

디스패치 : "혹시 새나 진단 키트는 누구거죠?"

키나 : "안성일 PD요"

출처 디스패치

디스패치 : 사실 의심은 하고 있었다 그래도, 안성일 이라는 이름을 직접 들을 줄은 몰랐다.

키나 : 그때 6월 13일입니다. 내용증명을 보내기 3일전이죠. 안성일 PD가 "지금부터 일정을 소화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조언했습니다.

 

디스패치 : 그렇다고 코로나 키트인가?

키나 : 안PD가 "코로나에 걸리면 방치되니까 (소속사) 눈을 피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격리 기간을 이용한겁니다.

 

디스패치 : 안성일이 직접 사진을 보낸건가?

키나 : 내용증명이 도착하기 전에 숙소에서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마음이 급했다. 불안했죠. 그때 안성일PD가 코로나 키트 사진을 보냈습니다.

 

디스패치 : 그래서 새나가 그 사진을 회사로 보냈고?

키나 : 소송을 결정한 이상 그게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 안성일 PD는 "회사와 마주치면 안된다"고 말했어요. 변호사들도 "대화하지 않는게 좋다"고 조언했고요.

출처 디스패치

안성일 작전 : 코로나 키트 두줄 사진 한장으로 3일의 시간을 번다.

피프티피프티는 6월 16일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17일 숙소를 이탈했다. 어트랙트는 6월 19일에 내용증명을 받았다

 

디스패치 : 6월 19일부터 전쟁이 시작됐다. 안성일의 첫마디는?

키나 : "잘한 선택입니다. 이제 좋은 길로 갑시다"

 

디스패치 : 그 이루 안성일과 계속 움직인건가?

키나 : 아니요 안성일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다.

 

디스패치 : 예를 들면?

키나 : 안PD가 가처분 소송을 제안했습니다. 부모님들이 변호사를 선임했고요. 안PD는 내가 앞에서 도와줄수가 없다. 대신 뒤에서 증거를 제공하겠다 라고 도와줄것을 약속했다.

 

당시 안PD는 "이런게 진짜 큰 증거다. 무조건 이기는 싸움" 이라고 했어요 그런데 거의 말뿐이었죠. 제대로 된 자료를 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곤 꽁무니를 뺐어요.

출처 디스패치

디스패치 : 사인위조, 학력위조등 사기에 가까운 일도 있지 않았나?

키나 : 내 저작권료가 6.5%에서 0.5%로 줄어든 것도 기사를 보고 알았어요. 그 변경 신청서 사인 역시 위조된 겁니다. 제 친필 사인이 아니에요.

 

안성일은 자신에 대한 모든 기사를 가짜 뉴스라 했어요. 학력위조의 경우 너무 오래전일이다. 편입을 했는데 기록이 누락됐다라고 해명했고요.

 

디스패치 : 그래서 안성일 이야기를 믿었는가?

키나 : 절대. 오히려 부모님들이 호를 내셨어요. 안성일 때문에 소송의 논점이 흐려진다고 생각하셨죠. 안성일을 제발 배제하고 우리 문제에 집중하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디스패치 : 안성일이 자신을 어떻게 포장했나?

키나 : 안성일PD와 백00이사가 함께 다닙니다. 요즘 어때? 라고 근황을 묻다가 내가 빌보드를 어떻게 올려는지 알지? 라며 자랑을 합니다.

 

디스패치 : 안성일이 순위를 올렸다고요?

키나 : 항상 카톡을 보여줍니다. 빌보드 관련으로 나눈 대화였어요. 순위가 이렇게 올랐고 앞으로 어떻게 오를거다는 내용이었는데....안PD는 다 짜여진 판이라고 말했습니다.

 

디스패치 : 실제로 큐피드는 K팝 걸그룹 역사상 최장기간 빌보드에 머물렀다.

키나 : 그러니 믿을수밖에 없었죠. 모두 자지가 한일이라고 자랑하니까.

 

디스패치 : 그런데 안성일 위에 전홍준 대표 아닌가? 결국 최종 결정은 전대표가 한다.

키나 : 전홍준 대표님과 나는 카톡을 보여주셨죠. 그러면서 난 이부분에 있어서 너무 힘들었다. 내가 진짜 혼자 일을 다했다는 식으로 하소연을 했습니다

디스패치 : 하소연?

키나 : 큐피드 뮤비도 내돈으로 먼저 진행했다 어트랙트가 돈이 없어서 샵 대금등이 밀렸다. 등등 저희는 회사가 정말 어렵고 힘들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디스패치 : 한마디로 불안감 조장?

키나 : 그렇게 계속 빌드업을 한것 같아요. 빌보드에 진입하자 그런 이야기를 더 많이 하셨고.

 

디스패치 : 빌보드라는 꽃길이 열렸다. 그런데 왜 진흙탕으로 들어갔나?

키나 : 안성일PD가 전 대표님이 워너의 200억을 거부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저희는 바이아웃의 의미를 정확히 몰라요. 그냥 당시에는....

 

디스패치 : 어떤 일이 벌어졌다 생각한건가?

키나 : 단순하게 생각했죠. 회사가 어려우니 200억을 받으면 좋은게 아닌가? 저희는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뿐이었습니다.

 

디스패치 : 안성일이 전 대표를 디스했나?

키나 : 워너 200억은 둘다에게 좋은건데 이해할수 없다는 말을 반복했어요. 전 대표는 200억을 챙길수 있어서 좋고 너희들은 레이블을 통해 더 많이 해외에 나갈수 있어 좋다고요.

 

디스패치 : 그럼 안성일이 얻는것은?

키나 : 안성일 PD는 난 솔직히 욕심이 없어 라고 말했습니다. 너네를 가질 생각이 없다고요 그냥 좋은 사람에게 가서 좋은 음악만 하면 된다고 했어요. 그리고....

 

디스패치 : 백의종군?

키나 : 지금처럼 이렇게 힘들게 일하지 마라 라며 조언했습니다. 너희들이 해결할수 업슨 문제다. 부모님께 말슴드리는게 낫겠다면서요

 

출처 디스패치

디스패치 : 그런데 갑툭튀 가처분 소송을 걸었다

키나 : 그 즈음 더기버스 회의실로 불렀다. 이제 너네들이 상황을 좀 유심히 봐야 할것 같다고 우리에게 말했죠. 너네들이 선탁하면 된다. 3가지 방안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디스패치 : 3가지?

키나 : ① CJ에서 투자를 받는다. ② 카카오에서 투자를 받는다. ③ 가처분 신청을 한다

 

투자여부는 전적으로 어트랙트가 결정할 문제다. 하지만 안성일은 이를 멤버 선택이라 말했다. 한마디로 오답을 보기에 넣었다. 즉 답은 정해져 있었다

 

디스패치 : 안성일의 제안이 너무 이사하지 않았나?

키나 : 저희는 가처분이라는 단어를 그때 처음 들었어요 그냥 우리는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죠. 

① ②번에 대해서는 살짝 겁을 줬습니다

 

디스패치 : 겁? 무섭게?

키나 : 안성일이 아버지에게 전화를 하셨어요. 전홍준 대표는 크게 투자 받길 원한다고요. 그 투자금은 곧 아이들의 빚이 될거라며 말했습니다. 왜 잘되는 애들을 빚더미에 올리냐는 말에 부모님들이 흔들리셨죠.

출처 디스패치

디스패치 : 전홍준 대표에게 확인할 생각은 안했나?

키나 : 지금 제일 후회하는 부분입니다. 그게 너무 죄송스럽고요.

 

디스패치 : 부모님들은 왜 물어보지 않았을까?

키나 : 부모님들은 더기버스를 정확히 몰랐어요. 그냥 어트랙트 소속으로 알고 있었죠. 내부 직원이 이렇게 걱정을 해주는데... 난처하게 만들면 안된다고 배려했습니다.

 

디스패치 : 안성일을 내부고발자로 생각한건가?

키나 : 네

 

디스패치 : 그래서 한 내부고발이 또 있나?

키나 : 전홍준 대표가 1집 끝나고 너희들 버리려고 했다? 내부고발을 가장한 이간질이었습니다.

출처 디스패치

키나에 따르면 가처분 소송은 오롯이 피프티피프티의 선택. 안성일이 제안했을뿐 결정한건 우리라고 했다

 

하지만 안성일의 가스라이팅이 없었다면?

"내가 너희를 키웠다. 내가 빌보드에 올렸다. 내 돈으로 뮤비를 찍었다. 내 돈으로 곡을 샀다 전홍준 대표는 관심이 없다. 투자만 생각한다. 투자는 곧 빚이다. 너희들이 갚아야 한다"

 

키나에게 후회되는 한가지를 물었다

 

"그때 왜 전홍준 대표님께 연락드리지 않았을까. 그게 너무 아쉬워요. 안성일PD와 백00이사가 중간에 막았어도 저는 연락할수 있었는데...후회되고 죄송합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가운데 디스패치는 그녀의 각성, 안성일의 줄행랑, 그리고 '그알'의 오보는 다음 인터뷰에서 이어진다고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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