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바이에른 뮌헨 케인 오퍼 수락 해리 케인 영입 합의 굿바이 손케듀오

1. 토트넘을 떠나는 해리케인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의 소식통에 의하면 1억유로 (8640만 파운드, 1억 10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분데스리가 측의 제안이 수요일 프리미어리그 측에서 받아들려졌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케인 영입은 정말 적극적이었는데 총 4차 제안까지 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추가된 내용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토트넘은 이를 수락했고 해리케인의 결정만 남았지만 전부터 이적을 바라고 있던 케인인지라

거부할 이유가 없겠죠.

 

이제 해리케인은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네요. 토트넘에서의 훌륭한 두명의 공격수가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와 수비수의 조합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인건 이제 프리미어리그 23~24 시즌이 만 하루정도가 남았는데 이제 수락한 이유가 뭘까요?

이전에 레비회장이 케인을 이적시킨다면 천문학적 이적료로 이적시키고 그 돈으로 토트넘 영입에 힘쓴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지금 수락한건 좀 의외이긴 합니다.

 

손캐듀오로써 많은 골을 합작했는데 갑자기 떠난다니 아쉽긴 하네요. 

이런저런 소문을 무성히 만들어낸 해리케인이지만 많은 댓글중에 떠오르는 문구가 하나 생각이 나네요

` 케인이 떠나는 손흥민이 떠나는 한명이 떠나는게 토트넘에게 낳을듯` 이라는.......

 

2. 해리케인의 빈자리는?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의 잔루카 디 마르치오 기자는 자신의 SNS에 토트넘 홋스퍼가 최전방 공격수로 이란 대표팀 공격수 메디 타레미를 점찍었단 소식이 있네요.

메디 타레미는 현재 포르투의 스트라이커로 있으며 나이는 31살 A매치 68경기에서 36골을 넣은 골잡이로 2020년 8월 포르투 유니폼을 입고 3시즌 동안 공식전 147경기에서 80골을 작성한 주인공입니다.

 

메디 타레미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22골을 넣어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덕분에 포르투는 리그 준우승을 차지 했구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도 7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메디 타레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인터밀란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토트넘은 타레미의 이적료로 2천400만 유로 (345억원)을 제안했지만 포르투는 3천만 유로 (약 431억원) 를 원하고 있어서 협상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이적한다고 해도 손흥민에게 득이되는 영입인지 실이되는 영입인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할것 같네요. 참고로 포지션은 손흥민과 겹치는 부분이 있네요.  타레미는 최전방과 왼쪽윙어까지도 소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3. 손케듀오 굿바이

손흥민과 해리케인은 EPL 최다 합작골 (47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최강의 듀오 입니다.

이전기록인 첼시의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합작한 36골을 한참 뛰어 넘었죠. 이 기록은 깨지기 힘든 기록이죠. 하지만 이제는 47골로 마침표를 찍게 되겠네요.

마지막은 사진으로 남갑니다!! 해리케인 독일로 가서도 최선을 다해주세요!!

 

손케듀오 굿바이~